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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을 만한 곳 -저지문화예술인 마을과 현대미술관


요즘 제주관광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곳 위주의 여행이 아닌,
제주의 자연 그대로를 걸으면서 보고,느끼는 그런 형태의 관광이 대세인듯 합니다.

제 블로그에도 사설관광지는 거의 없을뿐더러 이런곳은 그닥 소개할 흥미가 안느껴지네요.
제주 자체의 아름다움. 문화. 역사등을 알리고 싶을 따름입니다. ㅎㅎ

여튼, 새로운 제주의 여행 트랜드로 예상되는 문화와 예술.
현재 미술관이 곳곳에 생겨났고, 핀크스 비오토피아 내에 있는(일반인에게는 아직 공개 안됨) 제주를 표현한
건축물 하며, 박옥순여사님의 갤러리(주말에만 제주도에 내려오셔서 작품을 소개해주고 있습니다.)등..
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 활성화 되어 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곳이 제주여행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 잡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만, 언제든 개방이 되어야 하며, 지자체에서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어야겠죠~


테마공원으로 지정된 의자마을(아홉굿마을) 인근에 있는 현대미술관과 그 주변을 둘러싼 예술인의 마을을 소개해드릴께요~
(전에  제주도립미술관 (클릭) 에 대해 포스팅 한적이 있습니다. 링크 걸어 둘테니 여기도 구경 해보세요~돈 안받을께유~ ㅋㅋ)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안내도.
미술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성을 살린 건물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현재 21동의 예술인 건물이 건축되어있으며,
지속적으로 건축되고 있다는 안내멘트가 있네요.

우선 미술관부터 둘러볼까요?ㅎ

돌하루방님 안녕하세요~ 넙죽~모두 인사부터 드리세요~ ㅋㅋ


미술관으로 향하는 길입니다. 바닥이 송이(화산석)로 깔려있네요. 돌담하며, 오른쪽 언덕에는 두상석이..
제주의 멋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미술관이 보입니다. 건물외관이 독특하죠? 층층이 쌓아 건물외관을 장식하고 있는것은 현무암입니다.
가늘고 길게 잘라 외관을 꾸며놨네요.


3.23일까지는 김성호님의 빛의 탐닉-새벽이란 주제로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테마는 항상 바뀌니 미리 알고 가셔도 좋을듯 싶네요.



미술관입구~ 현무암이 신기해 한참을 바라보다 들어갑니다.
요기 들어가셔서 입장료 내시면 됩니다. 얼마게요? 단돈 천원입니다. ㅎㅎ
팜플렛을 한 4-5장 정도 얻어 왔으니 종이값 낸 꼴이네요...

들어가서 처음 맞이 한 작품은 `김흥수 화백`님의 기증작 20여점 정도입니다.
여기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보여드릴수 없음이 아쉽네요.
이 작품이 상설 되는 곳은 제주뿐 없다네요.
굳이 값어치로 따지자면 대략 100억원이 넘는다는....

안내원분이 친절히 작품에 대해 설명해 드립니다.
처음 작품을 보았을때 느낀점과 화백의 생각을 듣고, 바라봤을때는 뭔가 다른 느낌?ㅎ
문외한이든 예술에 지식이 있든, 자신이 보고 느끼는게 자기것이겠지요..



바로 옆 전시실에는 아까 말씀드린 `김성호님의 빛의 탐닉-새벽`이란 주제로 작품이 걸려있습니다.
모두 유화 작품인데, 빛을 표현한 이 놀라운 섬세함...뽠타스틱입니다.
직접 보셔야 감흥을 느끼실텐데.. 사진으로 나마 감상해보시죠~



나는 그림의 주제를 먼 곳이 아닌 일상의 한가운데서 찾고 있다.
도시,바다,한적한 동네의 한 구석등, 밤과 새벽 그리고 낮과 밤이 만나는 경계선상의 시간대의 소재를 즐긴다.

어둠에 가려진 도시의 이면들!
전등빛으로 휘황한 밤거리, 소음과 공해와 번잡함이 어둠속에 묻히고
불빛만 희뿌옇게 비치는 적막함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과도 같지 않을까.
온갖 드러움과 타락을 머금고 비틀거리거나 잠들어 있는
번잡하고 소란하고 들뜬 도시의 풍경.

이러한 도시의 속성을 재현이나 기록이 아닌 회화적인 뉘앙스로 번안,
즉 자연광과 인공광이 어떤 대상과 만나는 접점을 회화적인 기법과 요소들을 이용해
구상과 비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듯한 느낌. 특정부분에 포커스를 맞추고
주변을 과감하게 면으로 처리하면서 보이는 부분과 보이지 않는 부분의
대비등을 통해 도시가 가지고 있는 느낌들을
보다 긍정적이고 서정적으로 심층표현하고 있다.

이렇듯 나의 그림은 주변현상에 대한 감각적 인상을 기록한 것이며,
그 중심에 빛이 있다.

-김성호-







미술관에서 나오자 마자 어린이 야외조각공원이 보입니다.
좀 쌩뚱맞은 애들이 보이네요~ 공룡 몸체에 꽃. 강아지 몸에 얼굴은 말. 양의 몸뚱아리에 원숭이 얼굴. ㅋㅋ


자 이제부터는 예술인의 마을을 둘러보겠습니다. 미리 미술관내에 있는 안내 팜플렛을 들고, 다니시면
각 예술인들의 집? 을 쉽게 찾을수 있습니다. 꼭 챙기고 다니시와요~
이렇게 안내 표지판도 있긴하지만, 보면서 다니는게 더 편하거든요~ ㅎㅎ












자 이렇게 모두 예술인의 마을까지 둘러보았습니다.
사진에는 다 담지 못했지만, 다양한 건물과
다양한 예술인들의 작업실들...

각 단지마다 작가님들이 작품에 대해 설명도 해주신다는데,
제가 갔을때는 문 열려 있는 곳이 없어서 그냥 둘러만 봤습니다.
이 점이 너무나 아쉽네요.
예술인의 마을인데, 정작 볼거리는 건물 외관뿐이라니..
 평일에는 작품활동에 집념하고, 주말에만 일반인에게 허용이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주말에 다시 한번 방문 할 예정이니 그때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그 이야기도 들려줄께용~ 


+,-및 마우스 스크롤로 지도 크기 조절해서 볼수 있어요 ^^



관련글 링크▽

  • 두모악-사진작가 김영갑 갤러리
  • 제주도립미술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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