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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식날 자장면을 먹는 이유


오늘 대학교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회사에서 졸업한다고 휴가 하루 받구~ㅋㅋㅋ
대학을 2번 졸업했지만서도 감회는 항상 새롭네요..
차분히 진행되는 동안 기쁨과 아쉬움이 교차되는건 어쩔수 없나 봅니다.


졸업식의 하이라이트~ 학사모 던지기~ 슝슝~ ㅎㅎ
어찌 사진 찍다보니 350여장..ㄷㄷㄷㄷ 이거 언제 다 보내주죠? 나 좀 살려주 ㅠㅠ

자 이제 졸업장도 받고, 했으니...식사를 하러 가야죠..
근데 여기서 바로 제목처럼 자장면집으로 다들 의견이 모아집니다.
맛있는것도 많은데 왜 하필 흔한 자장면일까요?



어쩃든 도착하니, 자장면집은 사람들로 아주 북적입니다.
왜 다들 이리로 오셨지?ㅎㅎ
자장면을 보며곰곰히 생각해 봅니다.

20여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생각해 보니, 초등학교..그땐 국민학교 였죠 ㅎㅎ
졸업했을때도 가족끼리 자장면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그제서야 아차 싶더군요..
그 당시엔 자장면 먹기도 힘들었으며, 그 전 세대에는 더더욱 먹기 힘들고 귀한 음식이 자장면이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날. 졸업식날, 생일날, 병원에 입원하고 퇴원한 날.
이런날이나 먹을수 있던 귀한 음식이었습니다.

요즘에야 페밀리 레스토랑도 많고, 먹거리가 상당히 다양해졌지만,
그 때의 추억에 의해,혹은 습관처럼? ㅎㅎ 자동으로 자장면집으로 발길이 향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꼭 자장면만 먹으란 법은 없습니다. ㅎㅎ 짬뽕도 빠질순 없죠~



자장면과 탕수육의 조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습니까..ㅎㅎㅎ
아직도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먹던 자장면집이 생각납니다.
그 만큼 서민에게는 특별한 존재였던 `자장면!!!`
어린시절 향수에  잠시나마 취해봅니다. ㅎㅎㅎ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탐라의 향기] 에 링크 되어있 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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