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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돌담

제주도는 바람,돌, 여자가 많기로 유명한 삼다의 섬입니다.

그 중 오늘은 돌담에 대해 이야기 해보도록 할께요~~

화산섬인 제주에는 유독 돌이 많습니다. 수십번의 화산분출이 이뤄어 지면서 돌이 많게 된거죠.
밭을 일구기 위해 걷어내었던 돌이 어느샌가 담을 이루고,
바람을 막아주어 농작물을 지켜내는 든든한 버팀돌이 됩니다.

제주인은 사나운 바람을 숙명처럼 견디며, 쓰러져도 일어나 돌로 역경을 다스리며 일어났습니다.
강인한 제주의 삶을 상징하듯. 절대로 쓰러지지도 않습니다.
한쪽이 쓰러지지 않기 위해, 서로 버팀목이 되어 견디고 있으며, 
돌을 쌓아올릴적에 틈을 만들어 아무리 거센 바람이 불더라도 바람이 통과하여 쓰러지지 않도록 쌓아
지혜를 발휘하기도 헀습니다.





제주도를 다니시다 보면, 산과 오름 , 밭 한가운데..어디든 이런 돌에 둘러 쌓인 무덤을 보게 됩니다. 
의아하기도 하고, 신기롭기까지 합니다. 


<--추천 누르고 보시면, 글쓰는데 힘이 됩니다 ^^



△가파도의 청보리밭 
 

그 첫번째 이유는 돌이 있으면 무덤을 쓸수가 없어 돌을 골라내어 무덤을 만들다 보니, 무덤주위를 쌓게 됩니다.
돌이 너무 많아 어디 내다 버릴곳도 없었던 탓이지요.
 
 또한, 밭을 경작하기 위해 돌을 골라내면서 밭 주변에 담을 쌓게 된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멀리서 찍어서 잘 안보이실텐데, 소와 말들을 방목하여 키우는 제주에서는 
 동물이 무덤을 넘나들며, 훼손하지 못하게 담을 쌓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람이 너무나 거센 제주입니다. 
이런 평지에 무덤을 그냥 방치하면, 바람에 잔디가 제대로 자랄수가 없습니다. 
잔디가 잘 자랄수 있도록, 보호역활도 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가 조상님을 보호하기 위한 제주인의 지혜라 할 수 있습니다.


제주의 모든것을 담고자 했던 김영갑 사진작가의 갤러리 앞마당도
이런 돌들로 탑을 쌓아놓았습니다.



 제주를 상징하는 돌. 소중한 제주의 문화 유산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탐라의 향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하시면 글을 편히 받아 보실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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