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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때문에 서울을 자주 들락거리던 적에 제주 국제공항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느껴지는게 맑은 공기였습니다.

제주도 와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제주의 공기 남다르죠?.

그 비결을 알려드립니다.

바로 제주의 허파. 곶자왈이 있기때문입니다.

오늘의 포스팅에서는 곶자왈이 어떻게 생성이 되었고, 제주의 물맛은 왜 유명한가에 대해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억세와 여러 풀로 덮힌 험한길(?)을 올라 가마오름에 도착했습니다.

   가마오름은 일제시대때의 여러 시설물도 있는곳이며 아픈 역사가 담겨 있는 곳입니다.

 

이 곳에 오른 이유는 곶자왈 지대를 한눈에 보기 위함입니다.

 사진 자세히 보시면 정면에 비닐하우스가 보이실겁니다. 그 옆으로 숲지대가 이뤄져 있는데,

 저곳이 바로 곶자왈 지대입니다.  제주에서 가장 4곳의 큰 규모가 있는데 그 중 가장 넓은 곳입니다.

 

 

 

 곶자왈에 대해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자왈은 제주에 화산활동이 일어나면서 점성이 진한농도의 용암. (아아용암) 이 흐르면서 큰 덩어리(바위)를

이루면서  서서히 굳은 지대입니다. 지표면 위에 덮이면서 요철형태의 모습으로 굳은 곳이죠.

  

어쨋든 이렇게 요철로 이루어진 곳이 시간이 지나며, 유독 바람이 많은 제주때문에 여러 씨앗이 날아들었고,

연간 강수량이 풍부한 제주의 특성 때문에 숲을 이루게 되었답니다.

 이곳이 바로 곶자왈이며,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제주에서만 볼수 있는 현상이자 제주의 자랑입니다.


 

 곶자왈 바로 입구 앞에 있던 감귤나무입니다.

가운데 보시면 구멍이 뚫려있죠?

숨골이라고 합니다.

 

이 구멍이 바로 위에 설명해 드린바와 같이 용암이 흐르던 곳입니다.

저 속에 소방차로 불을 들이부어도 전혀 막히지가 않는 답니다.

다 아래로 아래로 흘러 제주의 지하수가 만들어지고 있답니다.

 

 

 

 

지저분하게 보이시죠?

나무끼리 엉켜있고, 죽은 나무 가지들이 널부러져있습니다.

왜 일까요? 단순히 수명이 다해서 떨어져 있는 모습으로 보이시죠?

 

숲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비밀이 있습니다.

나무도 서로 생존 경쟁을 합니다.

이때 내뿜는 것 성분이 바로 우리 몸에는 아주 좋은 깨끗한 산소가 됩니다.

 

이렇게 곶자왈은 숲을 이루면서 뿜어내는 산소의 때문에

맑고 청정한 제주.공기 좋은 제주의 모습이 되고 있습니다.


 

곶자왈 안의 모습을 보여드렸습니다. 

마지막에 있는 나무 보이시죠?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이 나무는 제주도에서 사람이 죽으면

그 상주가 고인의 곁을 지키며 짚고 있는 

지팡이를 만드는 나무입니다.

 

 

자 이제 곶자왈에 대한 설명은 마치고, 용천수에 대해서 설명해 드릴께요~

 

곽지해수욕장에 있는 과물노천탕입니다.

여름에 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면, 이 곳에서 시원한 용천수로 바닷물을

 씻을수있도록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모 블로그 포스팅에 보니 과부가 많은 곳이라는 곽지해수욕장에 왔다갔다던 글을 봤는데..

 이 과물이란 말땜에 그런 소문이 났다고 하네요.

 

과물은 바다에 흘러나오는 용천수 인데, 바닷물이 빠지면 더욱 자세히 볼수 있겠죠?

 곽지 해수욕장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현상입니다.

 제주도는 대부분이 화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물이 고이질 않고 내려와 바닷가에 이르러 솟아난다고 합니다.

 

 이 곳은 과물노천탕 내에 있는 여탕입니다.

 

물이 고여있는곳이 용천수가 나오는곳입니다. 이 용천수가 비가 되어 스며들어 이렇게 용천수로 나오는데까지

  약 30여년이 걸린다네요.

이렇게 만들어진 물이 바로 제주의 생명수입니다.

쉽게 생각하는 물..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잘 보시면 물 칸이 3단으로 되어있습니다.

 1번째는 먹는물 2번째는 씻는물 3번째는 빨래하는 물이라네요.

 남탕에는 물이 차 있는 공간이  1칸밖에 없습니다. 제주는 여인들이 강하여, 쉬지 않고 일을 했다고 합니다.

 제주여인네의 생활상이 이런곳에도 담겨져 있습니다.

 

 

제주의 곶자왈을 시작으로 용천수까지 설명을 마쳤습니다.

최근 무분별하게 곶자왈 지대가 회손되고 있답니다. 골프장 및 건물들이 들어서며, 곶자왈의 일부가 사라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예:골프장내 잔디를 가꾸기 위해 뿌리는 농약등..) 오염이 곶자왈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30여년이 지나면 우리의 후손이 지하수로 이 물을 마시게 될것입니다.

 곶자왈 사단법인이 생기면서 곶자왈을

지키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최근 제주지역 방송에서도 공익광고로 곶자왈을 보존하자는

캠패인을 펼치고 있습니다.

 

제주의 심장과 같은 곶자왈. 우리 후손에게 물려줘야할 큰 자산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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