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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기국수? 전처럼 낯설기만 한 메뉴는 아닐거라 생각됩니다.
 제주도에서는 라면 장사는 힘들다는 말이 있습니다.
워낙 국수문화가 발달(?) 되있는 탓입니다.
척박했던 제주의 옛 삶에서 빠질수 없는게 바로 몸국(돼지고기 삶은 육수에 모자반을 넣어 끓인 음식)과 국수입니다.

그 옛날 쌀이 귀했던 제주. 일제시대 이후  밀가루 공장이 생겨 나면서 급속하게 퍼진게 바로 국수의 발달입니다.
보다 푸짐하게 먹기 위해 삶은 돼지고기를 엊어먹기 시작하면서 오늘날까지 이어왔네요.
어찌보면 일본의 라멘과도 비슷한 경향도 있습니다만, 엄연히 다른 제주만의 독특한 음식입니다.
오늘은 그 중 집과 가까워 자주 찾는 곳을 소개해 드릴께요~


 

 

▲고기국수집으로 워낙 유명한곳이죠?

이곳 신제주점은 오래 되지 않았습니다.

본점이 3대째..하고 있다죠..

 

관광객분들은 요즘에야  고기국수에 대해 익숙할지 모르겠지만..

 돼지냄세나고 비리고,

국수위에 고기가 얹어져 있는것만으로도 놀라운 광경이었들 싶습니다.

저도 언제부터 먹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기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접하게 된거 같네요.

 

 

 

 

▲고기국수가 4,500원 남자분은 좀 양이 적다고 느낄수도 있습니다.

저는 항상 곱배기 시킵니다.

곱배기 5,000냥. 양이 훨 많습니다.

 5백원 더 주고, 실컷 먹고 배부르면 남기는게 이익 

 

 

▲상에 비치되어있습니다. 고추가루도...

김가루 뿌려 드시라는...

전 그냥 먹는게 낫더군요.

입맛차이겠지만..

 

 

 

 

 

▲요거 맛납니다.  새콤한게 맵지도 않고,

입맛 돋궈주는거 같아

국수 나오기전 이미 한접시 다 비웁니다. ㅋㅋ

벌써 몇개 집어 먹었네요~ ㅋㅋ

 

 

▲사진엔 배추만 있네요. 깍두기도 나옵니다.

 

 

▲곱배기..고명이 참 많죠...국물이 뽀얀게 ...지대로 우려낸거 같지만 

예전보다 육수는 깊은 맛이 덜 합니다.

육수를 시원하게 비워본적이 없는거 같네요.

신제주에 유명한 올레국수와 비교하면, 아무래도 육수차이가 가장 두드러집니다.

올레의 고기국수는 멸치 육수를 쓴 듯하여, 맛이 깔끔하죠....

여기서 잠깐 . 말나온김에 올레국수 사진도 올려드립니다.

비교해 보시길.

 

 

 

▲올레의 고기국수 사진입니다. 

개인적으로 깔끔한 육수의 올레의 고기국수를 좀더 선호 합니다.  

 (색감이 좀 푸르스름 하네요. 찍을 당시 환경차이이니, 양해하고 봐주세요~ ) 

 

 

▲처음 드시는 분은 다소 느끼하실수도 있을거 같네요.

돼지육수에 돼지 수육이라니...

하지만 저 다대기가  느끼함을 꽤 없애주는거 같습니다.

이 맛이 익숙하다면 제주 사람이 되어 가는거겠죠?

 

 

 

▲면발이 참 굵습니다...면말이 푹 삶아진거 같으면서도

그다지 퍼져 나오진 않습니다.

속에 있는 심까지 다 삶지는 않았다는 얘기 같네요.

 

 

Tip:전 꼭 이 양념장을 따로 달라고 합니다. 말안하면 안줘요~

비빔국수 양념장인데 고기 찍어먹으면 아주 맛있답니다.

꼭  비빔양념장 달라하셔서 찍어 드셔보세요~

참고로 비빔국수는 제 입맛에는 영...

 

 

▲삼성혈에 있는 국수회관의 체인점입니다. 본점과도 뭐 크게 다를건 없는거 같습니다.

참..본점에는 고기국밥이란 메뉴가 생겼습니다.

시켜보니 육수,고기 그대로에 고기대신 밥이 나오더군요~

콩나물도 조금 들어갔었나...

 

집과 직장이 가깝다 보니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갈만큼
 
자주 가는편인데..(근무가 늦게 끝나..출출할때면...)

매번 고기가 틀립니다.

어쩔땐 얇고 부실하게 나오다가

어쩔떤 두둡하니 살살 녹을정도로 맛있게 나오고...

 

제주에는 삼대회관 말고도 유명한 국수집이 상당히 많이 포진해 있습니다.

주로 삼성혈 근방 국수거리의 국수전문점들도

모두 한 내공하는 국수집입니다.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탐라의 향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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