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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먹긴 아까워,돌돌 말은 목살 묵은지 김치찜



어제 또 반가운 선물이 날아들었습니다.

강원도 홍천에 계시는 이곳간님의 이벤트 선물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지 4달째 접어들고 있는데, 처음부터 왕래를 하던 곳입니다.

부군을 위해 늘 다양한 요리도 선보이시고, 알콩달콩 살아가는 얘기가 블로그에 가득합니다.

어쩔땐 마냥 부럽기도..ㅎㅎㅎ
`한결같은 우리 먹거리`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하니 더욱 우리 식품에 눈이가게 되는건 사실입니다.










 택배박스에 붙은 스티커만 봐도 왠지 믿음이 갑니다.










홍천에서 도축한 국내산 1등급 목살입니다. 물론, 냉동이 아닌 냉장제품이구요..
고기빛이 약간 거무스름해보이지만, 진공포장을 해서 그렇다는 안내문구도 같이 동봉되어있네요~
공기중에 노출시키면 다시 선홍색으로 돌아온다는데, 기다릴 시간 없습니다.
이미 딱 보는순간 바로 잡쒀야 겠단 생각이 지배적이었거든요 ㅋㅋㅋ








워..고기 상태 참 좋습니다. 역시 1등급 돼지네요. 두툼한 고기가 5장? 들어있습니다. 560g 입니다.










그냥 냉장고 뒤져서 뭘 해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묵은지가 눈에 딱~ 완전 푹~ 익은 김치.
얼쑤.. 그럼 이제 오랫만에 칼 좀 잡아볼까요?ㅎㅎ














요렇게 목살을 적당히 썰어서 김치로 돌돌 말아봤습니다. 그냥 하는것보단 왠지 더 이뻐보이죠?ㅎㅎ
전 입이 크기에? 식탐이 강해서 ... ㅋㅋㅋ 고기를 큼직하게 썰었습니다. 음하하
한입에 다 넣을껴...








다 말았으면, 이렇게 전골냄비에 이쁘게 담아냅니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라곤 고추랑 당근이 전부네요..ㅋ
고추를 분명 3개를 꺼냈는데, 썰다보니 3개가 아닌거 같습니다. 이유는 잠시후에...









마땅한게 없어서, 멸치만 우려내 육수를 만들고 부어줍니다.
양념장으로는 간장 초큼, 올리고당, 맛술, 소금, 고추가루,
참기름 약간 섞어 뿌려주었습니다.
양은 뭐..대충 짐작으로~ 아시죠?  맛을 안봐도 간 조절하는 경지~ 다 그정도는 되시죠?ㅋㅋㅋ


보글보글 잘 끓고 있네요. 어느정도 팔팔 끓여진다 싶으면, 이때부터 불을 약하게 해서 약 30여분간 푹 익혀줍니다.
너무 쌔게 하면, 육수가 다 쫄아버려요 ㅋㅋ









짜잔~ 드디어 다 완성.
자 그럼 시식을 해봐야죠?ㅎㅎ
한 점 덜어냅니다. 돌돌말아진 김치를 벗겨내볼까요?ㅎ








고기가 꽤 크죠?ㅋㅋㅋ 제 한입감입니다. 음하하~
김치찜은 밥에 얹어 먹어야 제맛.
밥뜨러 슝슝~









저 밥까지 한입에 쏙~ 입니다. 아휴..혼자 요리하고 먹어서 찍어줄 사람도 없고,
고기 식감이 제주도 돼지 고기 저리 가라입니다. 김치에 싸서 그런지 육즙이 그대로 살아 있네요..
더군나다 돌돌말은 김치까지.. 입에 쫙쫙~ 달라붙습니다.
아~~~이 맛을 어떻게 보여드려야 하나요?
웃기게도 혼자 먹고, 혼자 엄지 치켜들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뭥미?ㅎ





결국, 밥 2공기 그 자리에서 해치웠네요..ㅠ
아~~ 다이어트중인데 결국 또 저질렀네요...... 이거 원~~맛있는 고기 선물받아도 문제네요..ㅎㅎ
그래도 맛있게 먹었으니, 기분은 참 좋습니다. 전 이 맛에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ㅠ


참, 그리고 왠지 양이 적어 보였던 고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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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녀석이 제 주머니에 들어가 있더군요.. 이거 누가 넣었지? ㅋㅋㅋㅋㅋㅋ
전 안그랬어요~ 정말임...ㅋㅋㅋ도저히  알수 없는 일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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