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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찬휘.
2009년12월26일 드디어 제주도에서 콘서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티켓을 구매했다.

같은 날 타이거JK와 리쌍의 콘서트도 있었지만 소찬휘에
열광하는 이유가 있다.

보통 소찬휘하면 고음의 댄스가수로 흔히 알고 있으며,
그로 인해 인지도가 상승한 가수일것이다.

소찬휘를 좋아하게 된건 2001년 봄쯤이었을거다.
4집앨범 First Bridge..
잘 알고 있는 Tears속 앨범..
이 앨범속에 있는 애절한 발라드를 접하게 되면서 시작되었나보다.

고백,용서,일엽락,비 그리고 나, Save Me,Rain...

그 당시 나는 군인이었다. 
강원도 최전방 G.O.P 철책에 경계근무를 하던 때..
한 밤중에 새벽까지 경계근무를 서야하던 때..

뭐랄까? 너무 외로운 시간이었다고 할까?
아니 ..
밤하늘은 유독 맑아 별은 손에 잡힐뜻 가까이서 반짝이고,
새벽녘엔 아침안개가 산타고 폭포수 처럼 내려오는 풍경,
노을이 질땐 이루 말할수 없을 형형색색으로 하늘을 물들이던..
하루하루 다채롭게 펼쳐지는 황홀한 강원도의 풍경에 유독
감수성이 예민해진 탓도 있었을 것이다.  


한 없이 외롭기만 하던 시기...
휴가다녀 온 고참이 사들고 온 4집앨범..

이 앨범속 발라드..
울부짓는듯한 바이브레이션에 아주 흠뻑 취해버렸다.
너무 애절해서 그게 좋았다. 
그 중 단 한곡만 실제로 들을수 있다면...
이제 현실이 될수 있단 생각에 너무 설레이던 공연..
그 시간이 드디어 찾아온것이다..

                                                                                              




 ▲소찬휘의 대뷔곡 '현명한 선택'을 시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어진 노래 '보낼수 밖에 없는 난' 이 노래도 무지 좋아하는 락발라드...



 ▲갑자기 돌변해 아브라카타브라를 열창하며, 안무 또한 훌룡히 소화했다.



 ▲아우~~ 저 카리스마..



 



 



 


 



 ▲아쉽게도 이 후..신나는 공연을 준비한것인지 댄스로만 공연이 이어졌다..



 ▲어느덧 벌써 콘서트는 마무리로...

 

▲마지막 무대 인사 ㅠㅠ
내가 원하는 노래를 들고 또, 찾아 올수 있을지...

바로 앞에서 그를 봤다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황홀한 시간었지만,
 좋아하던 노래를 못들어서 너무도 아쉬웠다..
하긴 들었으면 거품 물고 쓰러졌을지도..ㅎㅎㅎ
나에겐 완소 그녀 소찬휘...
그녀를 처음 본 날을 기념하며..
글을 남겨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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